해외여행 가능국가 정보 알려드리는 포스팅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 발생 후 2020년 3월 23일부터 전 국가를 대상으로 발령된 특별여행주의보가 3월 14일 자로 해제되면서 해외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특별여행주의보가 해제되었다고는 하지만 아직 모든 국가에서 무격리 입국, 백신 미접종 입국 등이 가능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여행지 선택 전 알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무격리 입국이 가능한 해외여행지는 어디인지 해외여행 가능국가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해외여행 전 해외여행 가능국가 리스트 궁금하셨던 분들은 오늘 포스팅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해외여행 가능국가 리스트
한국인이 무격리로 당장 입국할 수 있는 나라는 39개국이며 아동도 무격리로 입국할 수 있는 국가는 35개국입니다.
무격리 입국이 가능한 나라는 남태평양(호주, 사이판, 괌), 미주(미국, 캐나다, 멕시코 칸쿤), 아시아(베트남, 라오스, 몽골, 태국, 몰디브, 발리,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 캄보디아), 유럽(스페인, 포르투갈, 이탈리아, 영국, 독일, 스위스, 프랑스, 벨기에, 체코,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헝가리, 슬로베니아, 스웨덴, 핀란드, 노르웨이, 터키, 그리스, 크로아티아), 중동/아프리카(두바이, 이집트, 이스라엘, 카타르) 이렇게 총 39개 국가입니다.
지역별로는 유럽이 19개국로 가장 많았습니다. 우리나라 여행수요 비중이 높은 동남아 지역은 최근 방역조치를 완화하면서 국경을 개방하는 곳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무격리 입국이 가능한 39개국 중에서 백신 미접종자의 입국이 가능한 국가는 26개국입니다.
다만, 지역에 따라 입국 시 출발 1~2일 전 PCR 음성확인서나 항원검사서 혹은 백신접종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여행 전 꼭 확인 후 입국 시 필요한 서류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아동의 출입국이 가능한 나라는 39개국 중 35개국으로 동반하는 부모가 입국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대부분은 만 12세 미만 아동에 대한 PCR 검사 및 백신접종 증명을 면제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입국 시 만 6세 미만까지만 격리가 면제되기 때문에 이 부분은 고려해서 여행지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코로나 완치자의 경우 무증상으로 여행이 가능하다는 여행 일자가 포함된 의사소견서와 방역당국이 발급한 격리확인서가를 제출해야 합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 의무가 없는 만 12세 이하 아동이 코로나 확진 이력이 있을 때도 성인과 동일하게 격리 확인서, 의사소견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다만, 중국, 러시아 등의 26개국은 특별여행주의보가 유지됩니다. 중국의 경우, 코로나가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봉쇄된 지역이 있고 러시아의 경우,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전시 상황으로 인해 특별여행주의보가 유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외여행 가능국가 관련 보다 상세한 정보가 필요하신 경우에는 국가, 지역 관할 재외공관(대사관, 총영사관 등) 홈페이지나 해당 국가 공식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해외여행이 공식적으로 가능해지면서 사람들이 선호하는 여행지로는 캄보디아 프놈펜, 미국 로스앤젤레스, 미국 하와이가 1~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렇게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연말까지 국제선 운항 규모를 코로나 사태 이전인 2019년의 50% 수준까지 회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5~6월에는 매달 100편씩 국제선이 증편될 예정이며 이후 7~8월에는 국제선이 매달 300편씩 증편될 예정입니다.
오늘은 해외여행 가능국가 어느 나라가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많은 분들이 해외여행길이 뚫리기를 기대하고 있으셨을텐데요. 오늘 해외여행 가능국가 확인하셔서 여행지 선택하실 때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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